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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동주 조합장에게 새해 계획에 대해 묻자 “시화계기계유통단지 조합은 기계상가의 메카로서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며, 조합원 상호간의 협력을 통하여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 및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어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한 공중파방송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하여 실추된 중고기계 유통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언론중재위원회의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여러조합의 맏형격으로 책무 또한 마다하지 않겠다고 문 조합장은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
문 조합장은 “이기주의가 난무하고 비판과 분쟁이 그칠 줄 모르고 시기와 투쟁으로 질서와 화합이 무너지는 이 사회에서 작은 등불이 되어 일 한다는 것은 소중한 일”이라며 “큰일만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아니고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가 아니고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말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조화로움이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좀 더 진화된 서비스로 수요자의 요구가 옮겨가는 만큼 사용자들의 기대에 맞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관공서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기부 및 봉사 등 앞으로 활동을 폭넓게 하여,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건강한 기업정신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화기계유통단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30년 넘게 기계유통업계에서 외길 만 걸어온 문동주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몸부림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평가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오세환 기자/j5900@chol.com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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