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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설 목사는 “개척시절부터 오늘날까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다는 전도 목회를 기반으로 오늘까지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민 목사는 21세기를 맞아 과연 한국 교회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볼 때,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영성이 없다면 한국교회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광진 교회는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영혼구원. 전도하는 교회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이어 그는 광진교회의 몇가지 특징적인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설명 하였다.
첫번째, 날마다 구원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두번째, 우리 광진교회는 섬기는 교회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자들과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세번째, 선교하는 교회로서 이제 국내전도는 물론,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네번째,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교육하는 교회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며, 기도 응답을 받으며, 날마다 말씀이 살아 있으며, 삶속에 주님을 체험하는 교회입니다. 라며 모든 “성도가 전도자로 바뀌는 위대한 역사가 있을 것이며, 새벽 천국을 이루고 예배에 성공하며 말씀에 더욱 굳건히 서는 한 해가 될”것이라고 힘주어 말 했다.
한편 청년시절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대학 강단에 섰던 민 목사는 심한 폐결핵을 앓다가 죽음의 문턱을 거의 넘어서기까지 경험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폐결핵을 고침 받은 후 민 목사는 ‘덤으로 사는 인생’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생명을 바치는 목회를 했고, 연약한 몸을 드려 사역했더니 건강이라는 열매를 주신 것을 통해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체험하고 부지런히 심는 사역을 통해 큰 부흥을 일으켰다.
한 순간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 수 없었던 민 목사.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도 크다. 그래서 하나님을 빼놓고는 그의 인생을 말할 수 없으며,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하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민 목사.
하나님께서 자신을 시흥시에서 목회하도록 인도하신 데에는 분명한 뜻이 있음을 확신한다는 민 목사는 “광진교회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 시흥시가 그 복을 함께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민 목사의 열정적인 목회 사역과 지역을 향한 섬김의 실천은 쉼 없이 전개될 것이다.
오세환 기자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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