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소장 박정란)는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서촌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오는 7월 16일 11시에 학교구강보건실 개소식에 이어 본격적인 학교구강보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관계자 및 학교관계자 ,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판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구강보건실이란?
어려서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질환의 발생을 줄이고자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보건소 인력에 의해 운영 관리되며, 치과장비 일체와 구강보건교육에 필요한 장비 및 교재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미니치과이다,
이번 설치한 서촌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은 규모 33㎡의 교실을 학생들의 이용에 용이하도록 리모델링하였으며 치과진료용 체어 외 5종의 장비와 기구 및 재료 등이 구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주 1회 이상 출장하여 불소용액 양치 사업,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교환기 유치발치 등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예방사업을 신속하고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는 포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함으로써 아동들의 구강질환감소로 의료비절감 효과 및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고
구강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구강보건실의 역할 확대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