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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 관음당 아트페어 참여
시흥을 대표하는 여성화가 복연금씨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 관음당 각 화랑 및 전시장에서 여는'아트페어 2009'개인전에 참여,'鄕 -오후'주제로 소나무와 대나무 연작 작품 12점을 발표했다.
복연금 작가는 '竹'을 통해 그림이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故鄕'을 통해 자극적이지 않으며 편히 쉬게 하는 어머니 품 안 같은 너그러움을 느끼게 하며 그림은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시킨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는 독특한 미술문화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며 한.중 양국의 대표화가와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한.중 미술의 고매한 예술향을 교감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함께 참여한 한국작가는 강용길, 구자승, 김영남, 김용기, 김용중, 김일해, 류영도, 서재흥, 서양순, 이영희, 정란숙, 차대영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이루어져졌다.
한편 복연금 작가는 단국대 디자인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출신으로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10회, 국내외 단체전 초대전, 그룹전 180회 이상을 참여했다.
또한 미술분야 경기도 도지사상 4회 수상, 시흥시 여성대상 예능분야를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협 시흥지부 여성위원장, 경기여류화가회, 시흥미협 감사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미 기자/rabbit_c@hanmail.net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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