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18실, 축령관 1동, 야영장 30개, 공중화장실 3동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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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령산(887m)과 서리산(832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서리산 정상에 연분홍 터널로 이루어진 약 1만 3,000㎡의 철쭉군락지와 사계절 푸른 수십 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렘과 삶의 윤기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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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반이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사냥감을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서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031-8008-6690>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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