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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간질환의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어 금주에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B형간염은 바이러스 증식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이게 되며,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여러 발전 과정을 거쳐서 현재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의 치료제가 사용됩니다.
경구용 약제인 엔테카비어, 클레부딘, 텔비부딘, 테노포비어 등이 있으며 각각의 약제는 효과와 부작용, 내성 발생, 투약 중단 후 재발의 우려 등이 서로 다르므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약제 선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항바이러스제에 의한 효과는 B형 간염 환자들의 진행된 간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경우에 일상생활에서의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효능과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약물, 민간요법이나 건강 보조 식품은 주의해야 하고, 약을 처방받을 때는 바이러스 보유자임을 밝혀야 약물에 의한 간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은 백신 접종을 통해 쉽게 예방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은 모든 영유아와 B형간염 항원과 항체가 모두 없는 성인으로, 특히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B형간염 보유자의 가족, 자주 수혈 받는 환자, 혈액 투석 환자, 마약 중독자, 의료종사자, 집단 시설 수용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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