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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회 2시간씩 총 6회기에 걸쳐 원예모임 ‘어서와, 초록(7.18.~9.12.)’을 실시한다.
이번 모임은 중장년 1인 가구 여가 활동 지원 및 이웃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삼미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5월 14일 삼미시장상인회와 사회적고립·위기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화꽃, 카네이션, 장미 등 다양한 색깔의 꽃과 식물들의 향기를 맡고 촉감을 느끼며 이뤄지는 원예모임은 꽃꽂이뿐만 아니라‘좋아하는 꽃으로 별칭 짓기’,‘꽃으로 보는 나의 장·단점’등 이야기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임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이름이 아닌 좋아하는 꽃으로 불리니 더 정겹게 느껴지고 기분이 좋다."며 "태어나 처음 해보는 활동에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모임과 더불어 스포츠모임, 목공예모임으로 다채로운 활동 기회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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