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64,831건, 27억7200만원을 확정, 부과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고지된 61,452건, 25억4400만원에 비해 건수는 5.5%, 금액은 8.96%가 증가한 것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의거해 ▲유통·소비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여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시설물로서 점포·사무실·수상건물 등 지붕과 벽 및 기둥이 있는 건물(근린생활시설)로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이 건물 ▲경유연료 사용 차량으로서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동차에 년 2회 부과된다.
부과대상은 지난해 12월 말일 현재 소비유통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의 시설물과 경유연료 사용 차량의 소유자가 해당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간은 이달 31일까지 이며,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관내 금융기간 또는 전국 농협·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기술개발 등 환경관련 연구개발비 지원,
자연환경보전 사업, 환경오염방지사업비, 환경정책 연구·개발비의 지원 등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고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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