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발맞추어 미세먼지와 오존발생 등 대기오염의 주발생원인 자동차 배출가스의 저감 및 시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7월까지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내 대규모 아파트를 순회 방문해 아파트단지 입주민 및 인근 주민의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하는 이번 서비스는 14일 대야동 영남2차아파트를 시작으로 7월중 연성동 참이슬 아파트까지 약 4개월간 매주 2회씩 30개소를 순회할 계획이다.
‘점검시에는 휘발유, 가스, 경유차량에 대해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매연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료점검시 기준초과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지 않고 정비 운행토록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관내 정비업체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정비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무료점검시 아파트 단지내의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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