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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환)는 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2억4,900만원 등 총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에서 일반사업비로 1억8,900만 원, 시험연구비로 6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시비 8,100만원을 투입하게 됐다는 것.
일반사업으로는 새로 신축되는 생명농업기술센터 청사에 연 특산품 기반조성을 위한 저온 저장시설, 체험교육장, 전처리 가공기계 시설, 시험연구 및 가공기기 장비 등을 구입 설치하여 1차 년도에는 기반을 조성을 하고, 2차 년도에는 다양한 연제품 개발 및 보급,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연 관련 체험교육, 연 원료 공급 확대 등을 통하여 시흥연이 연꽃테마파크와 더불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 특산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연구개발과제 농 식품 분야에 ‘시흥시 연근을 이용한 추출물 개발 및 실용화에 관한 연구’ 시험연구 사업은 2011∼2012년 까지 2차년도 연속 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2011년도 시험연구 계획으로 ‘시흥시 연근을 이용한 추출물 개발 및 연근 추출물을 활용한 연근음료 개발과 천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연구 목표로 하여 대외적으로 시흥시 연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파생되는 연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하여 관련 산업 및 연 재배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연근의 전처리 가공기술을 통하여 연근추출물을 이용한 산업의 안정 적인 원료 공급이 가능하여 연 음료 및 연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확대와 연근 추출물의 기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시흥 연을 이용한 가공제품은 27종으로 점차 판매 및 홍보가 도약하고 있는 단계로 여기에 연꽃테마파크와 다양한 연 식품이 결합되면 상승효과가 발생하여 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생명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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