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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K씨는 8월 초순경부터 업소를 위장하고 자주 들르는 손님과 지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비밀리에 영업을 하여 하루 매상 1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생활안전과장(경정 김경자)은 “경찰의 단속이 심해짐에 따라 간판을 위장하거나 사무실에서 비밀리에 영업하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찰의 정보활동도 강화하겠지만 시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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