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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참여 공간 확대를 위해 지난해 19곳을 지정한데 이어 올해 ‘어르신 즐김터’ 40개소를 신규 지원한다.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복지관ㆍ경로당뿐 아니라 지역 주변의 문화원, 평생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취미ㆍ여가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해 노후를 즐겁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성남(5), 안양(5), 화성(4), 양평(4), 수원(3), 안산(3), 시흥(3), 군포(3), 고양(2), 동두천(2), 부천(1), 남양주(1), 의정부(1), 구리(1), 안성(1), 여주(1) 등 40곳을 신규 지정하고 개소당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취미ㆍ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조모임 및 동아리 연습실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어르신들이 동아리 연습공간이 필요하거나 취미ㆍ여가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면 각 지역의 ‘어르신즐김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지역 ‘어르신 즐김터’ 3곳은 시흥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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