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동장 안병목)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회장 김기식, 정혜자)는 17일 관내 65세 어르신을 모두 초청하여 “새마을 경로잔캇를 개최했다.
이날 소래농협의 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가요 등을 자원봉사자 백선기씨 진행으로 함께 합창하며 동네 어르신 250여명은 가락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은행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어버이날 전후) 마을 어른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함으로써 경로효친 정신을 일깨우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노인들을 위해 경노잔치를 벌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밤새워 음식을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으며, 몸은 다소 힘들고 재정마련에 어려움이 있지만 본 행사를 통해 어른공경의 의미도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효 실천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월 1,3째주 목요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쳐 관내 홀로 사는 30여가구의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은행동사무소 직원들은 유관단체의 봉사 활동 시 적극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에 더욱 더 내실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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