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YMCA, 시흥 여성의 전화, 실업극복 시흥시민연대, 시흥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관내에서 활동중인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소속 7개 단체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사회단체 임직원과 시 공무원 등 6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민선4기 시정목표인 시민참여 열린시정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의 현장 목소리와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안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의 정책제안 발표, 답변 및 토론 순으로 개최된 회의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연수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저녁 늦게 어려운 시간을 내어 준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와 시정부는 시민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시민들이 염원하는 시흥발전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 참석자들도“간담회에서 발표한 정책제안들의 적극적인 시정반영을 건의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민참여조례 제정, 학교급식조례 시행, 청소년 포럼 및 청소년 특별위원회 운영, 보육문제 지방자치단체 책임강화, 군자지구 개발사업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단체 연대회의 정책제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하여 우선 실현 가능한 사항부터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각종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일반 시민들과의 만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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