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현재 신용보증을 담당하는 기관이 설치되지 않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안산지점에서 업무를 보고 있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업무 관련하여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업무를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신보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중 12개 지점이 설치되어 있어 관련 인근 시․군까지 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이중 시흥시의 경우 경기신보 안산지점에서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시흥시민의 원거리이동에 따른 경제적,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한 관내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이 이용에 애로 및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흥시는 인구 40만명과 전국 국가산업단지 대비 면적의 7.7%, 공장등록업체수가 3,180여업체 310-3461소기업이 가동 중에 있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한, 시화산업단지는 전국산업단지 비중의 13%, 경기도내 산업단지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자원부와 경기도에서 직접 산업구조고도화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른 향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의 급격한 변모 및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장현 ․ 목감 택지개발사업(4,680,000㎡), 군자매립지개발(4,851,000㎡), 능곡택지개발사업(969,000㎡), 신안산선 건설 등으로 배후지 개발촉진이 예견되면서 인구 및 사업체수의 증가로 인한 지원업무 등 신용보증업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경기신보 시흥지점 설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흥지점 설치를 적극 건의하였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흥지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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