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05년부터 “사랑의 PC” 보급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PC 보급은 시청에서 사용되던 중고PC를 보급기관에서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이 정비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 등에게 지원하여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의 일환이다.
시에서는 중고PC의 재활용과 정보화 도시로 급진전하기 위한 기반조성 등을 위해 1차로 8월중에 개인과 단체에 201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2차로 11월말까지 134대를 관내 단체 등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 사업은 한국정보문화진흥재단과 연계하여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및 정비 를 완료한 후 대상자에게 보급하며 자원의 재활용 및 정보화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등으로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대상자들이 장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1년간 무상으로 제품에 대한 사후 A/S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로 지원대상은 정보격차해소에관한법률에 의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위탁세대, 모․부자 가정,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향후에는 좀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정서비가 정보화소외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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