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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지난 9월 17일부터 시행됐다. |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지난 9월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총 2만426개소)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기간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세 어린이(2007. 1. 1. ∼ 2019. 8. 31. 출생자) 중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2019년 9월 1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다.
임신부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으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2019년 10월 15일부터 2019년 11월 22일이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2019년 11월 22일까지가 접종 대상기간이다.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을 잘 알아두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 상태가 건강할 때 예방접종을 받고 사전예약은 필수. 예방 접종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고 귀가한다.
예방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살피고 경미한 이상 반응은 접종 후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부분 1~2일내에 호전된다.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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