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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 뇌졸중의 모든 것 (Ⅱ)[의학칼럼] 시화병원 제 2신경외과 백승진 과장
  • 시흥신문
  • 승인 2020.1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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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5대 증상이 있다고  모두 뇌졸중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갑자기 나타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확인해 한다. 위의 증상이 수분에서 수 십분 가량 있다가 저절로 사라진 경우는 일과성 뇌 허혈이라고 한다. 이것은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여도 검사를 해보면 이미 뇌졸중이 와 있기도 하고, 조만간 심각한 뇌졸중이 올 수 있다는 경고 신호이기도 하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의 5대 증상 이외에도, 나이가 많거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원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는 어떤 증상이라도 없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반드시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두려운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자. 

두려운 뇌졸중의 예방법은?
 - 금연 
 담배연기속의 해로운 물질은 혈관 좁게 만들어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을 매우 높인다. 당장 주위에 알려 담배를 끊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피지지 않도록 한다.
- 과음 
하루 한 잔의 포도주와 같은 적당한 술은 건강에 나쁘지 않으나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 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
살이 찐 사람은 혈관 안에도 지방이 많아 혈관이 좁아질 수 있고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다른 병이 걸릴 수 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적당한 운동을 1주일에 4번 한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단 관절이 나쁘거나 비만, 고령자인 경우는 빠르게 걷기가 가장 추천된다.
- 건강한 식습관 
튀기거나 볶은 음식, 지방이 많이 붙은 고기 등과 같이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좁게 만들며, 짠 음식은 혈압을 높여 혈관에 무리한 힘을 가할 수 있다. 식습관은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으며, 과일과 채소를 항상 먹는다.
- 편안한 마음가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긍정적 사고로 즐겁게 생활한다.
이러한 건강한 생활습관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과 같은 원인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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