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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이야 말로 건강에 최고다. 건강도 챙기고 산뜻한 식탁으로 입맛을 댕기는 4월 제철 임산물을 소개한다.
▶ 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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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은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고 칼륨 성분이 많아 우리 몸에 쌓여있는 유해한 염분을 배출한다. 또한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취나물의 어린잎은 그냥 섭취하여도 되지만 나머지는 독성 성분이 있어 데쳐 먹는 것이 좋다.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쌈으로도 좋고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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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당뇨병과 신장병, 위장병에 효과적이다.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 되며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원기를 회복하는데도 탁월하다.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장과 함께 먹거나 두릅전, 두릅튀김 혹은 두릅김치로 섭취해도 좋다.
▶ 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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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는 상추보다 8배 많은 섬유소 함유로 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천식 등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
곰취는 고기에 싸 먹는 쌈, 무침, 나물 등으로 섭취하고 장아찌로도 활용 가능하다.
▶ 눈개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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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는 몸속의 노폐물과 내장지방,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진해, 거담 제거에 효과적이다.
눈개승마는 어린순을 데쳐서 고추장이나 초고추장에 무치고, 묵나물로 먹기도 하며 국이나 찌개, 잡채, 탕에도 넣어 먹을 수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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