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짐 때문에 고민이라면 국내공항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국내 항공 여객 증가 등 급격한 항공수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방식의 위탁수하물 배송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
이용대상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으로 오는 8월경부터 김해, 청주 등 주요공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S)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백팩 등 15,000원 ▲(M) 24인치 화물용 캐리어, 등산 가방 등 15,000원 ▲(L) 대형 캐리어, 골프 가방 등은 20,000원이며 현금 이체 또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웹 또는 모바일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짐캐리 에어패스’ 검색 후 전날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예약하고 김포공항 도착 후, 수하물 사진을(정면·측면 등 총 3장) 촬영하여 짐캐리 웹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업로드한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짐배송 스티커 부착 후 화물로 짐을 부치면 짐 배송 업체가 승객의 짐을 대신 찾아 호텔이나 골프장 등으로 운송해준다. 승객은 ‘짐캐리’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 배송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1544-8215)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