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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내년부터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및 그 외 시설‧단체 종사자에게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 및 동법 시행령 제3조(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등의 조사)와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는 것.
사업대상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2조에서 규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치된 사회복지시설로 이 가운데 이용자의 요금으로 운영되는 수가제 시설은 제외한다.
시는 위 사업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격년으로 30만 원의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건강검진비용을 협약 병원에 수검자에 대한 검진 비용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6월말 현재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는 2,876명이다. 시는 검진율 60% 적용, 검진비용(30만 원) 격년 지원으로 추계한 종합건강검진비 2억5,900만 원을 2024년도 본예산에 계상, 시의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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