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흥‘을’ 장재철(62) 당협위원장이 20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승리만이 시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힘을 얻고, 시민에게 큰 힘이 되어보고자 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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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위원장은 “민생은 뒤로 한 채 당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동봉투 사건 등 부패한 세력들이 권력욕에 가득찬 구태정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삶은 돌아보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부패한 586 운동권을 몰락시키고 이재명 사당 민주당을 심판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시흥의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보수적 가치를 통한 정치 지형을 바꾸고 판을 흔들어 시흥시민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실천역량을 보여드리겠다”며 “번창하는 시흥의 미래를 위해 시흥시민의 정의로운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장재철 위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맞춤형 사업 공약 ▲시흥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의료복지 문제 헤결을 포함한 포괄적 사회복지 프로그램 추진 ▲시흥시 학교 재원과 지원 확충 및 교육제도 개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군자동이 고향인 장재철 위원장은 경기공업대학(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경영과 졸업, 시흥시의회 제5‧6‧7대 의원을 역임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장에 출마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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