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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3 년간 긴 역사와 탄탄한 재무 구조를 자랑하는 신협은 문턱 높은 일반 금융기관의 금융혜택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지위향상에 기여해왔음은 물론 서민 •중산층의 따뜻한 이웃으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성장한 신협은 2023년 기준 17,318명 조합원, 자산 4,926억원, 시흥시 관내 6개의 영업점 네트워크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지점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흥신문은 “조합원의 행복과 조합의 가치를 높이는 일등 금융협동조합”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서민의 경제 동반자로서의 소명과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는 미소신협 최석권 이시장를 만나 보았다.-편집자주-
■ 미소신협 올해 목표는 자산 5,300억원 달성
비영리로 운영되는 미소신협은, 어려웠던 경제 여건 속에 순수 민간 자율운동으로 1991년에 출범 시흥시 서민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성장한 미소신협은 현재 정왕본점 과 목감지점, 연성지점, 월곶지점, 하중지점, 배곧지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업무는 물론 지점별로 차별화 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미소신협은 서민을 위한 비과세상품과 서민지원 대출 등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2020년 자산 3,000억 원 달성에 이어 2022년 자산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석권 이사장은 2023년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 고금리와 고물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미소신협은 ‘스마일2023’의 핵심전략인 ‘건전경영’과 ‘꾸준한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의 수는 1만7천4백여명으로 늘어나고 자산은 4,926억원으로 증가, 당기순이익은 14억9천만원, 출자배당금 4.4%, 이용고배당금 0.24%로 총배당은 4.64%를 배당했다.
최 이사장은 올해 목표는 자산 5,300억원 달성으로 성장을 통한 분배와 나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조합원의 지위를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협은 서민을 위한 비과세상품과 서민지원 대출 등으로 성장해온 서민중산층들의 금융동반자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서민과 중산층, 자영업자와 상인 그리고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신협의 금융서비스는 이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문턱 높은 시중 금융기관과는 달리 직접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로 서민과 지역 경제인들에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협은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과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지역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신협은 ‘복지사회 건설’을 지상 목표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의 3대 실천 과제를 꾸준히 전개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활동 강화하여 많은 호응
미소신협은 고금리 시장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소상공인의 고충을 함께하기 위해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홀동강화, 햇살론 대출 강화, 대출금리 인하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인천경기 지역본부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전국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제5기 우수 동반조합 중앙회 표창’‘신협체크카드 연중캠페인 우수조합 선정’‘온뱅크 우수모집인 선정’등 신협중앙회로부터 5개의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 받아 그 어느 해 보다 도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신협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부터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하여 저신용 저소득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신협이 취급하는 온라인햇살론은 온(ON)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 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이다. 온라인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금은 비대면 당일 지급이 가능해 창구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조합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출자금 비과세 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신협의 비과세 혜택은 신협예금의 안전성과 함께 높은 수익성으로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4년 1월 1일부터 기존 1천만원 부터 2천만원 이하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이 비과세 대며, 비과세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 과세기준 대상금액(2천만원)에서도 제외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협의 맞춤 대출과 재테크는 조합원 한분 한분의 모든 상황을 고려, 조합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신협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 문화, 복지사업 혜택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신협은 신협법(신협예금자보호제도)에 따라 금융기관이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파산할 경우, 신협의 모든 거래 조합원은 일반 금융기관에서와 마찬가지로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예금(출자금은 제외)을 보호받으실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이다.
■ ‘나눔 경영’ 묵묵히 실천, 지역민에 귀감
미소신협은 현재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온세상 나눔캠페인, 사회공헌재단기부, 조합원교육, 관내 복지관 협약식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화병원과 협약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햇살론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대출 활성화와 지역사회 개발 사업과 관내 유관단체와 연계한 불우이웃 돕기, 조합원 자녀를 위한 경제교실, 주말농장,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관리 등 사회 환원 사업으로 신협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화된 친 서민 경영과 나눔 경영 확산에 적극 앞장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의 유대감과 협동심을 고취하고자 5,000평가량의 조합원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소신협은 2017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학심의위원회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에게 미소신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월27일에는 조합원 가족 중 성적 우수학생들과 초등학생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받아 장학심의위원회에서 총77명 장학생을 선정하여 17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최석권 이사장은 "미소신협이 우리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으며, 지역 환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마음으로 사람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미소신협의 최 이사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와 조직과 인간, 조합원 중심이라는 윤리적•이념적 경제관이라는 토양 위에 서민금융 신장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미소신협을 창출하는데 매진하고 싶다는 최 이사장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고 신협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사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해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뷰-미소신협 최석권 이사장
더불어 사는 삶•나눔의 기쁨…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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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신협은 1991년 목감신협으로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조합원님과 고객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최석권 이사장은 “신협이 서민금융을 표방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지난 32년 동안 큰 성장과 기여를 해왔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저소득층의 재무건전성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신협과 같은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피력했다.
그는 “미소 신협은 은행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 경제적 약자들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계층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나름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고금리 시장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고충을 함께하기 위해 햇살론 대출 강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활동 강화, 대출금리 인하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의 소임을 다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인천경기 지역본부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전국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제5기 우수 동반조합 중앙회 표창’, ‘신협체크카드 연중캠페인 우수조합 선정’, 온뱅크 우수모집인 선정‘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최 이사장은 “2024년 미소신협은 명실상부한 대형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스마일 2026’을 준비하고 있다. 격변하는 금융 환경 속 에서도 조합원의 올바른 기둥이 되기 위해 든든한 신협이 될 것이며, 어두운 곳에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밝고 따뜻한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한다.
최 이사장은 “우리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닙니다. 인간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남다른 철학과 이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 운동적 성격이 강한 조직”이라며“ 이제 신협만의 윤리적 이념적 경쟁력이라는 토양 위에 편리한 전자금융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든든한 협동조합의 기틀을 견고히 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시흥시의 조합원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앞선 전략과 정도경영으로 협동조합 발전의 이상적 모델을 창출해 가는데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2024년 미소신협은 명실상부한 대형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스마일 2026’을 준비하고 있다. 격변하는 금융환경 속 에서도 조합원의 올바른 기둥이 되기 위해 든든한 신협이 될 것이며, 어두운 곳에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밝고 따뜻한 신협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최석권 이사장은 2010년부터 13년 임원 경력을 바탕으로 2022년 제9대 상임이사장으로 선출되어, “뉴스마일 2023” 비전을 이어받아서, 미소신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일2026을 새로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다운 봉사정신으로 시흥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묵묵히 지속해 오고 있는 이 시대의 참다운 지역 파수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 많은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비롯하여 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23년 동반성장우수조합으로 신협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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