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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동안 생계비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사업’.
근로복지공단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비정규직근로자와 실업자에게 생계비를 장기 저리(1%)로 대부하여 생계에 대한 부담 없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신청 요건은 ▲실업자-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상실한 자 중 실업 상태에 있는 자 ▲비정규직-고용보험 피보험자인 비정규직근로자(기간제, 단시간, 파견, 일용근로자) ▲무급휴직자-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근로자로서 휴직수당 등 금품을 받지 않고 휴직중인 자 ▲자영업자인 피보험자-고용보험법 제2조 제1호 나목에 따른 고용보험에 가입 중인 자이다.
또한, 위 대상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총 140시간 이상의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대부대상월의 훈련일수가 15일 이상이라면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한도 및 상환조건은 월별 최소 50만 원~최대 200만 원(1인당 총 한도 1천만원)으로 총 대부금액은 1인당 대부한도 내에서 훈련기간에 따라 결정하고, 대부금리는 연 1.0%(신용보증료 연 1.0% 별도 부담, 대부 실행 시 선 공제)이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매월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4년 매월 균등분할상환 ▲3년 거치 5년 매월 균등분할상환 중 신청자가 선택하면 되고 대부 실행 시마다 신용보증료 1%는 별도 선 공제되고 상환기간 내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일시 상환도 가능하며 이때 조기상환수수료는 면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1588-0075)나 근로복지넷(welfare.comwel.or.kr)을 참고하면 된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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