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단계부터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및 ‘시흥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정 등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본격 가동한다는 것.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은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 단체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우수 창업 아이템을 가진 단체 및 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창업 및 인프라구축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단체) 3개소를 ‘시흥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사업개발비, 인건비 보조 등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으로 사회적 기업 메카로서의 실체를 갖춘다는 목적 아래 오는 18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사업 및 시흥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접수한다.
사회적 기업이란 비영리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실업자 및 사회적 배제집단의 취업지원 또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소외계층의 사회통합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실업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의 중요한 주제로 사회적 기업(일자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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