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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보훈회관 조감도. | ||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도모할 시흥시보훈회관이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추앙하고 유족 및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시흥시보훈회관을 능곡동 612(능곡택지지구내 업무용지) 1,657㎡ 부지에 48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1,63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보훈처에 국비지원 요구 및 협의를 거쳐 재원을 확보하면 8월 중 설계용역 재개 및 설계자문위원회를 마치고 올 하반기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애 착공할 예정이다.
시흥시보훈회관 주요시설은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전시·소회의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건립은 보훈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사항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등과 관련해 우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대한상이군경회 시흥시지회,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시흥시지회, 6.25참전유공자지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에 약 3만6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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